[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연구비 총 359억원 상당이 예상되는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실증 연구' 과제를 2021년 말까지 수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자율주행 버스와 트럭 △자율주행지원 관제시스템 △HD맵·V2X(차량과 사물 간 통신 연결)를 연계한 스마트 대중교통시스템 등을 개발해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관기관은 한국교통연구원으로, 연구기관은 SK텔레콤·현대자동차·서울대학교 등이 과제에 참여한다. 중소·벤처기업인 세스트·엔제로·지오스토리도 함께 진행한다.
자율주행지원 관제시스템 개발에 주력할 SK텔레콤은 자율주행차 주변 교통 및 사고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솔루션을 준비한다.
참여 회사와 기관은 과제 수행 기간 자율주행 전기 및 디젤 버스 8대 이상 개발해 실제 가동할 계획이며, 오는 2019년 2대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자율주행 승용차 기반 카셰어링 서비스 기술 개발' 과제를 한국도로공사·서울대학교·쏘카 등과 함께 수행하고 있으며, 종료일은 올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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