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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집에서 캠핑을 즐기는 '도시캠핑족'이 많아졌어요.

집에서 캠핑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캠핑 관련 물건들이 마트에서 많이 팔려요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05.28 04:57:27

주로 집안이나 건물 안에서 캠핑할때 쓰는 의자와 탁자의 모습이에요. ⓒ 이마트

[프라임경제] 이마트가 캠핑의 새로운 유행인 '도시캠핑족'에게 물건을 팔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어요.

도시캠핑족은 도시가 아닌 산과 바다, 강으로 가는 것이 아닌, 도시 속에서 실내에서 캠핑의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을 말해요. 

이마트가 바로 이런 '도시캠핑족'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팔기 시작했어요.

요즘 미센먼지가 너무 많아져 사회 문제가 되고 있어요. 이런 변화가 사람들에게도 생각의 변화를 준거예요. 캠핑이나 등산 등 밖에서 하던 활동을 집안에서, 건물 안에서 즐기는 거예요.  

밖으로 나가 산이나 바다, 강을 찾아가서 즐기는 캠핑을 대신해서, 내가 살고 있는 집의 모양에 따라 옥상이나 베란다 등을 꾸며서 밖에서 하는 활동을 대신해요. 등산이나 자전거 타기 등 밖에서 즐기는 운동을 집안에서 운동기구를 통해 하는 것도 비슷해요. 

실제로 이렇게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시캠핑을 위한 의자와 테이블 등 가구들이 더 잘 팔리고 있어요.

우리가 자주 가는 이마트를 기준으로 지난 2017년에는 무려 77.6%나 많이 팔려, 2013년에 비하면 3.5배 많이 팔렸대요. 물건을 사던 사람이 100명에서 350명으로 늘어난 정도와 같아요. 1000명이면 3500명으로 늘어난 거예요. 

특히 20~30살 정도의 젊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도시에서 여유를 즐기는 경우가 많아요. 

도시 속에서 캠핑을 하기 위해서 인기가 많은 물건으로는 햇빛을 가려주는 파라솔, 소풍을 갈 때 쓰는 책상(테이블)과 의자, 가짜로 만든 '인조잔디', 밖에서 쓰는 조명, 조립할 수 있는 나무바닥 등이 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이시연(대구남산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대구)
김채린(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전주)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박마틴(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8세 / 경기도)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4세 / 경기도)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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