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제대군인 가족 대상 '행복대상' 특강

2018-05-26 18:28:07

- 전역 후 변화관리 프로그램 중 '원만한 가족 관계' 강의

[프라임경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채혜심, 이하 센터)는 지난 25일 센터 교육장에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및 전역예정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동행' 특강을 진행했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25일 변화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행복동행 특강을 진행했다. = 박지혜 기자

이번 특강은 제대군인과 함께하는 변화관리 프로그램으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및 전역예정자, 가족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제대군인이 군과 사회의 차이를 극복해 심리적 위축을 회복하고, 취업에 대한 심리적인 불안감을 가진 상황에서 가족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특강은 유지영 SP컨설팅 대표가 진행했으며 주제는 '관계'였다. 회복 탄력성, 스트레스 관리 방법과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 대표는 천종호 판사가 법정에서 마음을 나누는 말 한마디로 부자의 갈등을 해결해주는 영상을 보여주며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그는 "미안하긴 한데…."라고 하고 싶은 말만 하기보다는 "정말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난보다는 요청, 방어 보다는 약간의 인정이 대화할 때 상대방과의 관계를 좋게 만든다"라며 "사람은 불완전하지만, 사람과 어울릴 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의 주제는 건강과 관계로, 전역 후 건강과 가족 관계에서 오는 변화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박지혜 기자

중식 후에는 행복동행 취지에 맞게 다 함께 서리풀공원 숲길을 걸으면서 대화를 나눴다. 산책하고 다시 센터로 돌아와 제대군인 선배인 방명현 스카우트 전무의 '제대군인으로 사는 행복'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방 전무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군과 사회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고 빠르게 사회에 적응하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그는 "제대군인으로서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가족에게 잘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라며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군에서의 예전 직책에 대한 자랑보다는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존칭을 사용하고 인맥을 관리하면 향후 좋은 인연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마지막 특강은 박중림 JLP바디발란스디자인센터 원장이 맡았으며 주제는 '건강'이었다. 전역 후 긴장이 풀리면서 악화될 수 있는 건강을 어떻게 균형 있게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김경옥씨는 "삶에서 잊고 살았던 부분을 알면서도 실천을 못 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오늘 특강을 들으니 가족과 대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혜 기자 pjh@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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