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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가정의 달 맞아 지역 곳곳 봉사활동

3000여명의 직원, 부서의 자매마을과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 나눔 실천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8.05.27 09:55:57

봉사활동 후 광양제철소 냉연부 직원들과 임원단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광양제철소

[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지역민들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양제철소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나눔의 토요일(이하 나눔토)'로 지정해 전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26일 나눔토에는 임원단과 사내 재능봉사단을 비롯해 3000여명의 직원들이 부서의 자매마을과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냉연부 직원들 200여명은 자매마을인 진상면 내금마을을 찾아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담장 도색을 도왔으며 제철 과일인 매실 따기에도 구슬 땀을 흘렸다.

아울러 10개 사내 재능나눔 봉사단도 △이미용 △발마사지 △의료 △장수사진 △웃음나눔 △농기계수리 △전기수리 △도배 등 다양한 전문 재능을 기부하며 훈훈한 행보를 이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박지숙(냉연부, 26세) 사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이라면 두 팔 걷고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이번 나눔토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6월1일까지를 '글로벌 볼런티어위크'로 지정해 광양제철소와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등 광양제철소 패밀리사 직원 1만3500여명이 집중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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