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선거] 부산교육감, 김석준 현 교육감 30.5%로 1위

[프라임경제] 6.13 부산시교육감 선거에서 현역 교육감인 김석준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프라임경제신문(대표 이종엽)이 여론조사기관 폴리컴에 의뢰해 실시한 부산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김석준 현 교육감이 30.5% 지지율을 차지하며 1위를 기록 중이다. 

'보수 단일화 후보'로 출마한 김성진 전 부산대 인문대학장은 16.8%, 함진홍 전 신도교 교사는 11.0%, 박효석 전 아시아공동체학교 교장이 10.7%로 뒤를 이었다. 없음·잘모름은 31%였다. 

김석준 현 교육감이 6.13 부산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지지율 1위를 기록 중이다. ⓒ 폴리컴

현재 현역 교육감인 김석준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일부에서는 2~4위 후보들의 단일화가 막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지만 현실 가능성은 낮다는게 중론이다. 

폴리컴 관계자는 "연령별, 지역별로는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과 서부권을 비롯한 전 지역에서 김석준 후보가 우세한 상황이지만 뒤늦게 선거 운동에 뛰어든 후보들의 추격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19세이상의 성인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RDD(성, 연령, 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 방식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71.3%, 무선전화 28.7%)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 수는 1008명(총 통화시도 6만2958명, 응답률 1.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2018년 4월말 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 기준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이 부여됐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