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유안타증권 "잇츠한불, 자회사·중국 성과 기대"

 

신정연 기자 | sjy@newsprime.co.kr | 2018.05.30 09:09:19

[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30일 잇츠한불(226320)에 대해 하반기 성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잇츠한불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43% 줄어든 583억원, 105억원을 기록해 시장추정치를 하회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채널별 매출은 △유통점 4% △면세점 15% △직수출 14% 증가했고 로드샵과 수출대행 부문은 각각 55%, 55% 감소했다"며 "사드 영향 전과 비교해 부진한 매출과 특히 마진이 가장 높은 수출 대행 매출이 부진한 영향이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수출대행은 전 분기 중국으로 많이 유입되고 재고 소진의 시기와 맞물려 다소 소강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며 "방한 중국인이 31%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면세점 채널 매출은 15% 성장해 점당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음을 시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연결 매출액은 2768억원, 영업이익은 603억원을 달성해 13%, 3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핵심 자회사 네오팜의 견조한 영업상황이 긍정적인 가운데 후저우 공장을 통해서 생산된 제품이 본격적으로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중국 주요 CS채널 입점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중국 접점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