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그룹, 기업형임대주택 사업 진출

2018-05-30 14:54:18

- 2020년까지 평택애 818세대 공급 예정

[프라임경제] 서희그룹이 본격적으로 기업형임대주택 사업에 진출해 평택 안정리 일원에 기업형임대주택 81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서희그룹에 따르면 2020년까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3-8일원에 기업형임대주택 818세대(경기도형 따복하우스 99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시행은 계열사인 ㈜유성티엔에스, 시공은 서희건설이 맡는다.

▲서희그룹이 본격적으로 기업형임대주택 사업에 진출하며 평택 안정리 일원에 기업형임대주택 81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상기 이미지는 '평택 안정 기업형임대주택(가칭)' 광역 위치도. ⓒ 서희건설

해당 사업은 지역주택조합에 집중하던 서희그룹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첫 기업형임대주택 사업이다. 그동안 서희건설은 정보공개포털 '서희GO'집 운영 등 서희건설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지역주택조합 사업 시장 공략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이번 기업형임대주택 사업 진출은 서희그룹에 있어 기존의 지역주택조합 중심으로 이뤄지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국내 대표 건설사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공급할 예정인 '평택 안정 기업형임대주택(가칭)'은 평택에서는 처음으로 공급되는 기업형임대주택이다.

경기도 내에서 용인 영덕, 이천 부발에 이은 세번째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된 곳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13 층, 17개동 818세대 규모로(따복하우스99세대 포함) 2020년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지는 인근 평택 미군기지의 메인게이트에서 1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미군기지내 한국인 근로자와 안정리 상업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임대아파트로 들어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공원(5574㎡) 등 주거 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기업형임대사업자는 정부로부터 주택도시기금을 낮은 이자로 융자 지원받고 주택도시기금이 참여하는 부동산 투자회사(REITs)를 설립해 임차인은 최소 8년의 안정적인 거주기간을 보장받는다.

최초 임대료 등은 주변시세의 약 95% 수준이하로 책정하고, 특히 일부세대(약20%)에 해당하는 주거취약계층 및 청년, 신혼부부 등은 주변시세의 약 85% 수준이하로 최초 임대료를 책정할 계획이다. 젠트리피케이션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무분별한 임대료 상승을 고려해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서희그룹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쌓은 주택공급능력을 바탕으로 기업형임대주택 사업에도 뛰어들게 됐다"며 "평택시의 늘어나는 임대수요에 부합하여 주거안정화에 기여할 뿐만아니라 서희그룹의 첫번째 기업형임대주택 진출작 인만큼 그룹 차원의 지원을 통해 최고의 주거지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남동희 기자 ndh@newsprime.co.kr

<저작권자 프라임경제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프라임경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