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엔피케이(048830)가 서울·평양 고속도로 연결 소식에 아스팔트 관련주로 부상 중이다.
31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엔피케이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3.55% 상승한 21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정부 관계자는 모레 열리는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서울·평양 간 고속도로를 비롯해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 연결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판문점 선언의 후속조치다.
2020년 완공되는 수원~문산 고속도로에 개성~문산 사이를 잇는 고속도로를 추가로 건설하면 평양까지 두 시간이면 충분하게 된다.
엔피케이는 국내 유일 아스팔트개질제 생산 기업이다. 아스팔트개질제란 도로의 파손이나 수명이 짧아지는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첨가제다.
현재 시장은 아스팔트와 아스콘주가 강세를 보이며, 엔피케이 또한 관련주로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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