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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브이엠씨홀딩스, 1분기 실적 전년 대비 감소

해외매출 2분기부터 인식…라오스 트럭모델 CKD 방식 생산

신정연 기자 | sjy@newsprime.co.kr | 2018.05.31 16:01:27

[프라임경제] 엘브이엠씨홀딩스(900140)는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회사는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미화 6800만달러(약 734억원), 100만달러(약 11억원)를 기록하며 감소했다고 알렸다.

엘브이엠씨홀딩스 관계자는 "현금확보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과 신규 차량 모델의 CKD(반조립제품) 사업 준비를 위한 인력충원, 고정비 증가 등 시장확대 목적의 투자 비용 지출이 1분기에 확대되면서 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전년 동기 대비 2500만달러 늘어나 크게 개선됐다"며 "장단기 매출채권도 2400만달러로 크게 줄어 현금흐름 측면에서 안정화됐다"고 진단했다.

회사는 베트남은 투자등록 관련 절차가 완료된 2분기부터 연결매출로 인식되고, 파키스탄 역시 회계 기준상 회사가 대리점에게 판매한 시점으로 연결매출이 인식되기 때문에 2분기부터 본격적인 해외사업 매출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엘브이엠씨홀딩스는 내달부터 라오스에서 인기 있는 트럭모델 중 H100을 반제품 조립생산(CKD) 방식으로 생산해 매출과 이익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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