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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재활용 쓰레기를 의미있고 멋있게 재활용해서 옷을 입는 '업사이클' 패션이 인기예요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06.18 17:31:00

버려지는 커튼과 이불로 옷을 만든 모습이에요. ⓒ 네이버 블로그



[프라임경제] 재활용 쓰레기가 너무 많아지고 있어요. 최근 이런 문제들을 똑똑하게 해결하는 사람들이 생겼어요. 더 의미있고 멋있게 재활용하는 옷입기인 '업사이클링'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예요.

'업사이클(Up-cycle)'은 더 좋게 만든다는 뜻의 영어단어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뜻하는 영어단어 '리사이클(recycle)'을 합친 말이예요. 

버려지는 물건들을 모아서 쓸모 있는 제품으로 다시 만드는 것을 뜻해요.

예를 들어서 지난 4월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는 '착한 소비 마켓'이 열렸어요. 옷을 만드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서울시가 만든 단체인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지속가능한 윤리적 패션허브'라고 하는 오래 입을 수 있는 착한 옷을 만드는 단체와 공동으로 시장을 연 거예요. 

이날 행사에는 재활용을 활용하는 많은 단체들이 참여했어요. '아름다운가게'가 운영하는 재활용 옷을 파는 '에코파티메아리'가 참여했고, 커피자루를 소재로 에코백과 화분을 만드는 '다듬이', 버려지는 가죽·옷 등을 재활용해 가방을 만드는 '리블랭크' 등이 참여했어요.

또 버려지는 우산으로 필통이나 지갑을 만드는 '큐클리프', 버려진 청바지를 재료로 사용하는 '이스트인디고', 우유팩을 재활용해 카드지갑을 만드는 '밀키프로젝트'도 행사에 참여했어요.

행사를 진행하는 한 관계자는 "재활용을 하는 옷은 환경에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아서 좋을 뿐 아니라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옷으로 탄생하기 때문에 매우 소중한 가치를 가진다"고 설명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조현우(양정고 / 1학년 / 17세 / 서울)
김재은(목동고 / 3학년 / 18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이아현(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4세 / 경기도)
편준범(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6세 / 서울)
유종한(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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