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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 주, 전국 3000여 가구 청약…6·13 앞두고 분양시장 휴식기

서울 영등포 신길, 경기 오산 수청동 등 주목할 단지 나와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8.06.01 17:43:23

[프라임경제] 6월 첫째 주는 지방선거(6월13일)를 앞두고 분양시장이 잠시 휴식기에 접어들며 전국에서 약 3495가구만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6월 첫째주는 전국에서 총 3495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수도권은 경기 군포시 금정동 '힐스테이트금정역', 경기 의정부시 고산동 '의정부 고산1차 대방노블랜드'등 2414가구, 지방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힐스테이트범어'등 1081가구를 분양한다.

5월 마지막 주 높은 관심을 모았던 하남 '미사역파라곤', 평촌 '어바인퍼스트' 등 당첨자가 오는 8일 발표된다. 모델하우스는 영등포구 '신길파크자이' 등 5 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상반기 분양 성수기를 맞아 계속해서 분양물량이 쏟아지는 가운데, 6월 첫째 주에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분양시장이 잠시 휴식기에 접어들 전망"이라며 "선거가 끝난 후 물량이 쏟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적은 물량에도 뛰어난 입지, 편리한 인프라 등으로 주목받는 단지들이 있다.

먼저 GS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163일대에 선보이는 '신길파크자이'가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하 3층~지상 27층, 6개 동,전용 39~111㎡, 총 641가구 규모며 이 중 25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여의대로 진입이 편리하다. 교육시설은 대영초, 우신초, 대영중, 대영고 등이 가깝다.

경기 오산시 수청동에는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오대산역더샵센트럴시티'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경기 오산시 수청동 622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67~84㎡, 총 596가구로 조성된다.

1호선 오산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교육시설로는 화성초, 매홀중, 매홀고 등이 가깝다.

동서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에 공급하는 '김포풍무웰라움퍼펙트시티'도 눈길을 끈다. 풍무동 202-1 일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로 지하5층~지상14층, 1개 동, 전용21~45㎡, 총 567실의 규모다.

김포도시철도 풍무역(2019년 개통 예정)이 인근에 위치하며 단지 내 CGV 영화관 입점이 예정돼 있다. 도보권 내에 풍무초, 양도초, 풍무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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