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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상반기 결산 따른 하반기 경영전략 수립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성공·실패사례 공유

조규희 기자 | ckh@newsprime.co.kr | 2018.06.04 13:49:10
[프라임경제] 제니엘(회장 박인주)은 지난 1일 서초동 본사 지하 강당에서 '2018년 하반기 전사경영전략회의'를 열고 보다 발전된 하반기를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

경영전략회의 후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상준 기자



제니엘은 일반 기업과 달리 △12월에서 5월 △6월에서 11월을 반기로 구분한다. 지난 5월을 끝으로 상반기를 끝낸 제니엘은 하반기 경영전략 수립을 위해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본사와 그룹사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부와 지역본부의 보고를 시작으로 그룹사·지원부서 보고에 이르기까지 두 시간에 걸쳐 실적 리뷰와 하반기 목표 달성계획을 공유했다.

이후 우수 성공·실패사례 발표와 직원 노고를 치하하는 시상식도 이어졌다. 

성공·실패사례 발표는 직원들이 현장에서 보고 느낀 바를 공유하는 제니엘의 전통과 같은 행사다. 성공은 물론 실패사례도 공유함으로써 반성을 통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성장의 밑거름으로 활용하자는 제니엘의 문화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특히 HR 컨설팅, 교육 컨설팅, 인재 파견, 고용지원서비스, 헤드헌팅, 의료·금융·제조·유통·물류·콜센터 등 제니엘의 넓은 사업 분야를 고려하면 이 행사가 직원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전 공모를 통해 평가되는 성공·실패사례에는 16개 사례가 경합을 벌였으며, 컨택센터사업부 정종학 주임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정 주임은 '리멤버' 앱으로 유명한 드라마앤컴퍼니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밖에도 '취업성공패키지 성공사례'를 발표한 잡스카이컨설팅 윤선희 과장과 '심리안정지원사업 실패사례'를 발표한 전호일 차장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사업부에 대한 포상에서 의료사업부가 최우수사업부로 선정됐다. ⓒ제니엘



본부 계열사 시상식에서는 M&M본부(최우수본부), 의료사업부(최우수사업부), 컨택센터사업부(우수사업부), 유통사업부(장려사업부)가 각각 수상했다. 제니엘맥은 최우수그룹사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박인주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상반기를 별 탈 없이 마무리한 직원 개개인의 역량이 대단하다"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찾아내는 장점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직원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박 회장은 "각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즐겁고 보람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는 말로 직원 사기를 높이며 결산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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