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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어린이는 소중해요" 보호구역을 어린이공원 주변까지 확대해요

정부의 '어린이 안전대책'으로 어린이 화장품 관리도 강화돼요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6.19 03:56:24

어린이 보호구역을 학원, 어린이공원 주변까지 넓혀요. ⓒ 행정안전부



[프라임경제] 어린이 보호구역이 유치원, 학교, 어린이집, 학원 주변 뿐만 아니라 어린이공원까지 확대돼요. 그래서 이제 학원가와 놀이공원 주변에서도 몸에 안좋은 불량식품을 팔 수 없게 됐어요. 

정부는 지난 5월 이낙연 국무총리가 맡아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어린이 안전대책'을 발표했어요.

일단 어린이 보호구역인 '스쿨존'을 확대하고 안전시설도 더 많이 만들 계획이에요. 유치원·학교·어린이집·학원 주변뿐만 아니라 어린이공원 주변도 보호구역으로 지정해요.

이에 따라 작년 기준 총 1만 6555곳에서, 2022년까지 1만 8155곳을 목표로 매년 300여 개씩 보호구역을 늘려 나갈 예정이에요.

초등학교 주변에 걸어다닐 길이 없어서 학교를 갈 때나, 집에 올 때도 위험한 도로에는 '보도·통행로'를 설치해요. 이 도로의 설치가 가능한 816곳에는 514억 원을 들여 올해 안에 보도·통행로를 설치하고 감시카메라인 'CCTV'의 설치도 확대하기로 했어요.

또한 자전거 도로 및 일반도로를 이용하는 자전거 운전자 및 자전거에 같이 타고 가는 사람에 대해서는 안전모자 등 생명을 지켜주는 도구를 꼭 착용하도록 법으로 정했어요.

어린이 화장품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에요.

화장품을 만드는 재료의 성분 표시 뿐만 아니라 사용할 수 있는 양이 정해져있는 재료가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도 표시하도록 하고, 영유아용(3세 이하) 화장품에서 사용을 못하게 막고 있는 타르색소 등의 재료를 어린이용에서도 사용하지 못하게 할 예정이에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인 '그린푸드존'을 늘리고 위생관리도 강화할 거예요.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예전의 학교 주변 200m에서 이제는 학원가·놀이공원 주변으로 늘릴거예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윤후(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김민정(신목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김재혁(태릉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5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9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3세 / 서울)
김태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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