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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삼성물산이 5000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지하고속도로 공사를 맡았어요

 

표민철 기자 | | 2018.06.20 16:39:17

삼성물산이 5000억원 어치의 싱가포르 땅 밑 고속도로를 만드는 일을 맡았어요. ⓒ 삼성물산


[프라임경제] 건설, 리조트, 패션, 상사 등 4개 부문의 사업을 하는 삼성물산에서 건물이나 도로를 만드는 일을 하는 건설 분야가 지난 5월23일 싱가포르의 남과 북을 잇는 고속도로 N107 구간의 공사를 5000억원에 맡았어요.

삼성물산은 지난해 11월 6800억원 어치의 N106 구역 공사를 맡았고, 이번에도 공사 구역을 맡아서 싱가포르 사람들에게 땅과 하천 등을 고쳐 만드는 토목공사를 잘한다는 인식을 심어줬어요.

삼성물산이 맡은 이번 공사는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공사를 맡긴 것으로 싱가포르 중부지역 토아 파요에 전체 길이 1.37km의 지하 찻길과 그것에 필요한 건물 등을 만드는 일이에요.

삼성물산은 이번 고속도로 공사를 단독으로 맡아 2018년 5월부터 만들기 시작해서, 2026년 11월에 공사를 끝낼 계획이에요.

이 곳은 차가 많이 다녀서 공사 할 때 주변 교통을 혼잡하게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이번 공사구간에 있는 100m 길이의 높은 곳에 있는 고가도로를 옮기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했어요.

삼성물산은 조건에서 가장 낮은 가격을 제시하지 않았지만, 자동차가 오고 갈때 불편함을 줄이는 계획을 내놓아 최종적으로 공사를 따낼 수 있었어요.

삼성물산은 앞으로도 가격을 낮추는 방법으로 다른 회사와 경쟁하지 않고, 기술력과 안전, 손님에게 믿음을 주는 것을 바탕으로 공사 주문을 받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현민(철원고등학교 / 2학년 / 17세 / 철원)
이지현(영등포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박주한(세일고등학교 / 2학년 / 17세 / 인천)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4세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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