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이노텍(011070)은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4일 경기도 안산시 중증장애인 재활시설 '어린양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LG이노텍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들이 매년 두 차례 모여 진행하는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다. 비즈니스를 넘어 봉사도 함께 하자는 협력사 대표들의 제안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지속하고 있다.
이날 양사 임직원 30여명은 장애인들이 청결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숙소를 청소하고 주변 잡초를 제거했다. 신선한 채소를 기를 텃밭도 가꿨다.
또 혼자 외출하기 힘든 중증 장애인들을 위해 어린양의 집 주변을 함께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양사 대표들은 장애인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침대와 복지 업무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최신 사무용 복합기를 기부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마련한 봉사활동"이라며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