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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6.13 지방선거에 많은 국민이 투표를 하도록 '잘뽑았는가' 캠페인이 진행됐어요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6.22 10:34:29

생활정책연구원이 6월13일 지방선거에 앞서 '잘뽑았는가?' 개념투표 캠페인을 했어요. ⓒ 생활정책연구원

[프라임경제] 지난 6월13일 지방선거가 진행됐어요. 지방선거날 전에 아주 특별한 캠페인이 열렸는데요, 바로 '잘 뽑았는가?'라는 이름의 캠페인이었어요. 

캠페인을 진행한 단체는 시민단체인데요, '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은 사람들이 지방선거에 관심을 갖게 하고, 참여를 이끌기 위해 계획되었어요.

생정연과 투정은 이번 운동을 위해 지난 5월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정책프리마켓'에 따로 공간을 만들어 부스를 설치해 이러한 운동을 널리 알렸어요.

지방선거에 사람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만든 '잘뽑았는가?'라고 씌여진 휴지를 들고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사진을 찍어 인증샷을 올리는 것으로 캠페인이 진행됐어요. 

대통령을 뽑는 대선과 국회의원을 뽑는 큰 선거에 비해서 각 시의 시장이나 교육감을 뽑는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과 투표를 하는 국민들의 숫자가 적은 편이예요.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17년 대통령 선거에서 100명 중 77명 정도가 투표를 하였던 것에 비해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100명 중 56명 정도만 투표하는데 그쳤데요.  

선거에 참여하는 것과 많은 사람들이 투표하는 것은 중요해요. 하지만 '잘뽑았는가?' 캠페인은 단순히 투표율만을 높이기 위한 운동은 아니에요. 

거기에 나온 후보들이 사람들에게 어떤 약속을 했는지 잘 살펴보고 내가 살고 있는 곳과 나의 삶을 좋은 쪽으로 바꿀 수 있는 후보를 뽑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운동이에요. 생각을 가지고 '개념투표'를 하자는 캠페인이에요.

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 황인국 공동대표는 투정과의 캠페인을 기획하는 회의에서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정말로 내 삶이 바뀔 수 있도록 시민들이 꼼꼼하게 후보들을 살피고 투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캠페인의 목적을 설명했어요.

선거 전에 이런 캠페인을 안하더라도, 선거에 참여하는 것은 국민인 우리의 당연한 권리라는 것을 항상 기억하면 좋겠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조현우(양정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송승원(양정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박준하(진명여자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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