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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용인시가 외국인 유학생에게 '아주 특별한 전통 성년식'을 선물했어요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co.kr | 2018.06.24 04:27:04

한국으로 공부하러 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전통 성년식을 하고 있어요. ⓒ 용인시


[프라임경제] 경기도 용인시는 지난 5월19일 시청로비에서 성인이 된 용인시 외국인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전통 예식인 성년식을 열었어요.

성년식은 전통적 예절인 '관혼상제'의 네 가지 예법 중 첫 번째 의례로, 만 19세가 되는 성년을 축하하고 성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가르치는 행사예요.

이날 외국인 학생들은 성인들이 평상시에 입는 전통 평상복과 외출복, 관복 등 옷을 세 번 갈아 입는 '삼가례'와 술과 차를 마시는 예법을 배우는 '초례'를 치르고 성년선언을 한 후 선생님에게 큰 절을 올렸어요.

중국에서 온 덩신 군은 "정확한 예절을 가지고 있는 엄하고 정숙한 분위기와 어른답게 예의를 갖추도록 가르치는 순서 하나하나마다 배울 점이 많았다"고 말했어요.

용인시 관계자는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전통성년식을 경험하면서 한국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문가현(여의도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이채은(여의도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5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9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3세 / 서울)
김태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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