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가사도우미 어플인 대리주부가 '식당알바' 서비스를 추가로 오픈했다.
대리주부의 식당 알바 서비스는 식당주가 알바의 프로필과 평점을 보고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또한 가입비와 월회비를 받지 않는다.
식당 알바의 대다수가 중장년층임을 감안, 쉽고 편리하게 구직 등록 및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어플이 가사도우미 시장에서 성공한 요소를 그대로 차용한 것이다.
대리주부 관계자는 "올해 최저임금 인상의 여파로 요식업 종사자의 일자리가 불안해지며 시간제, 일용직 일자리의 수요와 공급은 오히려 증가했다"며 "식당주는 꼭 필요한 시간에 가입비·월회비 없이 믿을만한 알바를 쉽게 쓸 수 있으며 알바는 근처 식당에서 일감을 검색해 쉽게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손-일감이 쉽고 빠르게 매칭되는 대리주부 가사서비스의 성공을 식당알바에서도 이어가겠다"며 "벌써부터 식당주와 식당알바의 사전 가입이 폭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리주부의 식당알바 등록은 대리주부 어플에서 가능하다. 식당주 가입 시 1개월간 구인 정보료는 무료며, 알바 가입 시 선착순으로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