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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북한 전담 리서치팀 신설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8.06.07 13:12:36

[프라임경제] 삼성증권(대표 구성훈)이 북한과 관련된 투자분석을 담당할 북한 전담 리서치팀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현재 북한과 관련된 지정학적 상황은 단기적 시장테마를 넘어 국내 기업들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발전하는 초기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에 회사는 중장기 관점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리서치센터 내에 '북한투자전략팀'을 신설했다는 설명이다. 북한투자전략팀 팀장에는 유승민 수석연구위원이 맡게 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북한과 관련해서 국내외 여러 투자자들의 정보 니즈가 폭증하고 있음에도 전담 리서치 조직이 없어 체계적 대응이 쉽지 않았다"며 "이번 전담팀 신설로 단순한 일회성 투자테마를 넘어 경협주도 성장시대에 맞는 새로운 중장기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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