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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건협,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02동 무료보수

25년째 이어온 사업…현재까지 노후주택 1713동 보수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8.06.07 14:17:34

[프라임경제]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심광일·이하 주건협)는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2018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공사'를 전국에서 진행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인 전국의 89개 주택건설업체들이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2018년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공사'를 전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 대한주택건설협회

7일 주건협은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일환인 '2018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공사'를 전국에서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인 전국의 89개 중견 주택건설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02동을 무료로 보수해 줄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77개 업체 참여, 90동 무료보수)보다 증가된 양이다.

이번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주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8동 △부산 3동 △대구 9동 △인천 8동 △광주·전남 17동 △대전·충남 12동 △울산·경남 6동 △경기 15동 △강원 1동 △충북 2동 △전북 4동 △경북 2동 △제주 5동 등이다.

102개 지원대상주택에 총 10억여 원의 비용을 투입해(1동당 1000만원 내외의 공사비 소요예상) 진행되는 이번 무료보수공사는 지원대상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추진되며, 보수공사로 인한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마가 시작되는 이달 중순 이전에 모든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지난 1994년 이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통해 25년 동안 182억여 원을 투입해 총 1713동의 국가유공자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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