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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책으로 희망이 자라나길..." 교원구몬이 아동도서를 선물했어요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6.24 03:46:59

교원구몬 회사에서 어린이가 보는 책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었어요. ⓒ 경상남도


[프라임경제] 지난 5월24일 경상남도는 어린이의 교육과 관련된 동화책을 비롯해 책들을 만들어내는 '교원구몬'이 초등학생이 읽는 책 1200권을 경상남도 안에 있는 사회복지기관 3곳에 나눠줬다고 말했어요.

교원구몬은 경상남도에 살고 있는 경제적으로 살기가 힘든 가정의 어린이들이 공부를 더 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교원구몬은 진행하는 사업을 해서 번 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돌려주는 사회공헌사업 가운데 하나로 '책을 기부하는 행사'를 하고 있어요. 

교원구몬은 지난해 경상남도에 있는 사회복지기관인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기르는 미혼모 시설 '생명터' 등 3곳에 1억 7800만원이나 되는 교육 상품을 전달하기도 했어요.

이번에 교원구몬이 전달한 책은 한국에서 적응하는 북한 이탈 주민을 돕는 곳인 경남하나센터,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남본부를 통해 경상남도의 경제적으로 힘든 가정의 어린이들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보내져요. 

교원구몬은 책을 주는 일을 하기 전에 "이번에 전달하는 책을 통해 북한에서 온 주민의 아이들의 교육을 돕고, 외국에서 온 다문화 가정이 한글을 배우는 것을 도와서 조금이나마 삶이 편해질 수 있도록 돕길 바란다"고 말했어요.

최복식 경상남도 교육지원담당관은 "경상남도 안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책을 준 교원구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경상남도 아이들이 더 잘 배울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하은(단국대학교 / 4학년 / 25세 / 서울)
황선우(세종대학교 / 2학년 / 24세 / 서울)
김민재(환일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4세 / 경기도)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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