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992년 12월생. 연제구 구의원 다 선거구에 출마하는 이의찬 후보는 25세로 부산 전체 출마자 중 가장 젊다.
이 후보는 청년이 일하는 존재와 취업을 준비하거나 공부하는 이들로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정치권에 전달하겠다는 각오다. "노동하는 청년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로 나눠 해결해야 한다"는 전제 하에 "노동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노동자들을 보호하고, 동시에 그들에게 사회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중요하다"고 우리 사회의 지향점을 짚는다.
연제구의회에 진출할 경우 이런 관점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단 가장 눈길을 끄는 목표는 주거·생존의 권리를 명시한 '청년 기본조례'를 발의한다는 것이다.
그는 임기(개시) 3개월 내에 청년단체들과 연대해 내놓겠다고 스스로 촉박한 시간표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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