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는 "후보간 고소·고발이 있어도 그간 선거가 끝나면 취하해 없던 일이 되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오 후보는 "전혀 취하할 생각이 없다"면서 "2004년에는 진정성을 믿고 취하했으나 그렇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런 양 후보간 전쟁에 대해 이종혁 무소속 시장 후보는 8일 부산중앙언론인연합 주최 토론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서병수 후보와 오거돈 후보는 고소·고발을 서로 취하하고 부산시민을 위해 정책 대결을 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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