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휴가 피크 시즌 "7월 말부터 8월 초"

2018-06-08 09:50:51

- 75.1% "여름휴가 계획 있다"…해외보다 '국내' 여행 선호

[프라임경제] 6월 초부터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여름휴가 피크 시즌은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성인남녀 4명 중 3명은 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잡코리아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1676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성인남녀 4명 중 3명은 올해 여름휴가를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묻자 75.1%의 성인남녀가 '그렇다'고 답했다. 직업형태 별로 살펴보면 대학생 81.3%, 직장인 79.2%가 여름휴가를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반면 구직자들의 경우 61.6%만이 여름휴가를 계획 중이라 답해 대학생 그룹과 20%P 가까운 차이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성인남녀들이 계획하는 여름휴가 시기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가 가장 많았다. △8월 1째주(15.9%), △7월 4째주(11.7%), △7월 3째주(11.2%)에 여름휴가를 계획 중이라는 답변이 상위권을 휩쓴 것.

또한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에 '6월 중(15.6%)' 이른 휴가를 떠난다는 답변도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성인남녀들의 여름휴가 기간은 평균 3.8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직장인 평균 4.1일 △대학생 평균 3.7일 △구직자 평균 3.5일 순이었다.

올 여름 휴가지는 해외보다 국내가 인기를 끌었다. 올 여름 휴가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국내(69.1%)'로 떠나겠다는 답변이 '해외(30.9%)'보다 2배 이상 응답률이 높았던 것. 

국내여행을 계획 중인 성인남녀는 △부산·울산·경남(24.1%) △제주(19.7%) △강원(17.9%) 지역에서 휴가를 보낸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해외여행의 경우 △동남아국가(33.9%) △일본(31.4%) △중국·홍콩(14.4%)에서 휴가를 보낸다는 답변이 상위권에 올랐다.

휴가비용은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성인남녀들의 경우 평균 47만8000원 정도를 예상했고, 해외여행은 평균 169만5000원을 예상해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국내여행(59만1000원)'과 '해외여행(203만9000원)' 예상 경비가 140만원 이상 차이나 가장 큰 편차를 보였다.

성인남녀 다수가 작년보다 여름휴가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다. 여름휴가 비용 작년보다 증가할지에 대해 묻자 76.8%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이 여름휴가 비용 증가를 예상한 이유는 △항공편, 숙소 등 물가가 많이 올라서(52.8%) △올해 해외 등 더 먼 휴양지로 떠나서(24.7%) △작년보다 휴가 기간이 길어질 것 같아서(17.3%) 등이었다.



박지혜 기자 pjh@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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