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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서울대 'CKD-SNU Pharm MBA' 4기 교육 진행

기업 경영 핵심 과정·제약산업 맞춤형 과목 구성…임직원 역량 강화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06.08 09:44:20
[프라임경제] 종근당(185750·대표 김영주)은 제약산업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과 공동 개설한 'CKD-SNU Pharm MBA' 4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36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6개월간 실시되며,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위탁 진행된다. 

지난 4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CKD-SNU Pharm MBA' 사전 설명회에서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종근당


4기 과정은 △경영전략 △재무회계 △마케팅 △인사조직 등 기업 경영의 핵심 과정들과 '바이오 산업의 특성과 전망' '글로벌 제약·바이오 트렌드' 등 제약산업 맞춤형 과목들로 구성됐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고 제약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관련 강의도 함께 진행한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 SNU-Pharm MBA는 종근당 인재 육성의 핵심 과정으로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급변하는 제약산업 환경에서 대응하기 위해 과목을 다양화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CKD-SNU Pharm MBA는 미래 제약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종근당만의 특성화된 MBA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2010년 마련한 과정이다. 3기까지 총 106명의 임직원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담당분야에서 회사 성장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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