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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스타인웨이 링돌프, 파트너십 발표

'스타인웨이 링돌프' 글로벌 유통 채널을 통해 '더 월' 판매 확대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06.08 10:14:33

[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8(InfoComm 2018)'에서 덴마크의 고품격 오디오 업체 '스타인웨이 링돌프(Steinway Lyngdorf)'와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사는 인포콤 2018 전시장에 삼성전자의 '더 월 프로페셔널'과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모델 B' 사운드 시스템이 결합된 'AV 패키지'를 전시했다.

이 제품은 이날부터 전세계 동시 판매된다. 삼성전자는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글로벌 유통 채널을 통해 더 월 판매량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8(InfoComm 2018)'에 전시된 삼성의 '더 월 프로페셔널'과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모델 B' 사운드 시스템이 결합된 AV 패키지. ⓒ 삼성전자

삼성전자 더 월 프로페셔널은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자발광 LED 디스플레이로 색 순도가 높은 소자를 사용해 LED 사이니지보다 정확하고 넓은 색 표현이 가능하다. 또 HDR10+와 초저반사 기술이 적용돼 어두운 암실뿐만 아니라 밝은 야외에서도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다.

스타인웨이 링돌프 모델 B 오디오 시스템은 정교하게 제작된 양지향성 다이폴(Dipole) 스피커와 독자 기술인 '룸 퍼펙트(Room Perfect™)'를 통해 어떤 공간에서도 왜곡 없는 순수한 원음을 재현한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더 월'의 홈 시네마 사업 진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과 하이엔드 오디오 기술이 결합된 최고급 패키지로 AV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인웨이 링돌프 설립자 피터 링돌프는 "최첨단 디스플레이와 예술적인 음향 시스템의 만남으로 삼성전자와 스타인웨이 링돌프는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차세대 시청 경험을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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