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폭스바겐의 귀환' 5월 수입차 탑 3 등극

디젤엔진 점유율 50.1%…베스트셀링 BMW 520d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06.08 11:02:17

폭스바겐은 지난달 1200대가 판매된 티구안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한국시장에서 재시동을 걸고 있다. ⓒ 폭스바겐 코리아


[프라임경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2만5923대)대비 9.5% 줄어든 2만347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1만9380대)대비 21.1% 증가한 수치로, 누적대수(11만6798대)는 지난해(9만4397대)와 비교해 23.7% 늘어났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839대 △BMW 5222대 △폭스바겐 2194대 △토요타 1455대 △아우디 1210대 △랜드로버 1066대 △렉서스 1022대 △포드(링컨 포함) 923대 △볼보 780대 △미니 662대 △혼다 618대 △크라이슬러(지프 포함) 602대 △닛산 418대 △푸조 388대 △포르쉐 297대 △재규어 213대 △인피니티 172대 △캐딜락 147대 △마세라티 130대 △시트로엥 79대 △벤틀리 21대 △롤스로이스 12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5143대(64.5%) △3000cc 미만 6865대(29.3%) △4000cc 미만 1257대(5.4%) △4000cc 이상 180대(0.8%) △기타(전기차) 25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8113대(77.2%) △일본 385대(15.7%) △미국 1672대(7.1%) 순이며, 연료별로는 △디젤 1만1766대(50.1%) △가솔린 9617대(41.0%) △하이브리드 2062대(8.8%) △전기 25대(0.1%)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 1만5566대(66.3%) △법인 7904대(33.7%)로 확인됐다. 개인구매 지역별 등록은 △경기 4702대(30.2%) △서울 3651대(23.5%) △부산 1007(6.5%)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경우 △인천 2484대(31.4%) △부산 1964대(24.8%) △대구 1277대(16.2%) 순으로 집계됐다.

5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1239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1200대) △아우디 A6 35 TDI(831대) 순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5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 물량부족으로, 전월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