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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스판덱스 '크레오라' 시장 입지 다진다

'아넥스 2018 참가' 제품 홍보 및 판매망 확대 주력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06.08 15:15:32

효성이 도쿄 국제 부직포 박람회 'ANEX(이하 아넥스) 2018'에 참가했다. ⓒ 효성

[프라임경제] 효성(004800)이 도쿄 국제 부직포 박람회 'ANEX(이하 아넥스) 2018'에 참가해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을 선보였다.

세계 규모 부직포 전시회인 아넥스는 기저귀 및 위생용품 제조 기업들이 각자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해당 산업분야 미래를 전망하는 국제박람회다.

효성은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1위' 기능성 섬유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 컴포트와 파워핏을 중점 홍보했다.

좋은 착용감과 가벼움이 특징인 컴포트는 저함량으로도 뛰어난 신축성을 확보해 부드러운 기저귀 제조가 가능하다. 반면, 높은 강도를 자랑하는 파워핏은 흘러내리거나 새지 않아야 하는 기저귀 특성에 적합하다.

효성은 이와 더불어 부스 내 고객 상담 전용장소를 마련해 글로벌 기저귀 메이커들과의 접점을 늘려 제품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기저귀 시장 고객 요구를 경청해 향후 제품 개발 아이디어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유아용은 물론, 인구 고령화에 따른 실버산업 성장으로 기저귀 및 위생용품 시장에서 스판덱스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고객에게 크레오라를 알리고,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관련 산업분야에서 브랜드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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