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민주당 추미애 대표 "박병동 장흥군수 후보 당선시켜 달라" 호소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8.06.08 18:30:54

추미애 대표가 8일 장흥 지원유세에서 박병동 장흥군수 후보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의 손을 높이 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박병동 선거사무소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대표가 8일 장흥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박병동 장흥군수 후보와 전남도의원, 장흥군의원 후보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장흥군청 앞에서 가진 선거유세에서 장흥 출신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을 거론하며 군민들이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추 대표는 "장흥은 정말 인물 많이 나는 곳이다. 우리 장흥 출신 제 옆에 서있는 우리당 대변인 백혜련 의원, 우리 장흥은 청와대 대통령 모시고 지금 남북관계를 잘 풀고 있는 임종석 비서실장 저의 한양대 아우다. 자랑스럽다. 우리 임종석 비서실장 체면 봐서라도 여기 장흥 군수는 박병동 후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추 대표는 박병동 후보의 당선 당위성을 설명하고 장흥 발전도 약속했다.

추 대표는 "이곳 장흥에 특별히 온 이유는 우리 박병동 후보같이 공직생활 35년 경찰에 몸담은 이래 우리 시민들의 치안과 안전을 위해서 정직하게 봉사해 왔다"며 "그리고 문재인 후보를 지켜 준 문재인 선대위에서도 조직안보특보를 맡아서 열심히 해준 분이기 때문에 당 대표가 왔다. 민주당에서 반드시 군수를 확보해야 한다. 이런 말씀 호소하러 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이 집권당으로서 후원하고 돕겠다"고 약속했다.

또 "우리 남해안 철도 고속화 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중단됐다. 이것도 조속히 정상화시켜서 우리 장흥이 남해안 지역의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구석구석 웃음꽃이 피어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추 대표는 "이번 선거 반드시 승리해서 평화의 터를 제대로 닦아내고 김대중 노무현 정신 제대로 이어받고 문재인 정부 반드시 성공시켜서 촛불로 세워진 나라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이 성공하는 시대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8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 24명이 장흥군 찾아 장흥 발전을 약속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