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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측위정보원, 자유학기제 진로특강 열어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8.06.08 18:39:26

[프라임경제]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공현동)은 포항해상무선표지소에서 8일 포항 관내 동지중학교 교사 및 학생 22명을 초청해 '해양분야의 진로탐색'이라는 주제로 자유학기제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동지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특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해양수산부

이번 특강은 해양분야의 직업소개뿐만 아니라 첨단 위성항법 기술, 해양안전 지킴이 '해로드(海Road) 앱' 등 다양한 해양과학 교육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해양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학습의 장으로 실시했다.

체험 내용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 LORAN 운영시스템 체험 △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해로드' 앱 체험 △ 태양(전지)에너지 설치 체험 △ 무선통신 체험 △ 해양교통신호표지 △ 전자기초회로 조립 체험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측위정보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위성항법보정시스템은 첨단 IT 정보통신기술 분야로  4차 산업혁명과 연계돼 학생들이 높은 관심과 집중을 보였다.

진로결정에 고민이 많은 학생들은 이번 특강으로 해양분야에 종사하기 위한 기술과 자격요건, 미래 해양비전 등을 배움으로써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측위원 관계자는 전했다.

아울러, 공현동 측위정보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해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넓은 세상의 꿈과 목표를 가슴에 품을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현장체험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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