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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더워지는 날씨, 화장실에 있는 세 가지 나쁜 세균을 잡는 방법을 소개할께요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06.18 14:16:13

화장실은 물이 많고, 항상 젖어 있어서 세균과 곰팡이가 잘 자라는 곳이에요. ⓒ 네이버 블로그



[프라임경제] 화장실은 물이 많고, 항상 젖어 있어서 세균과 곰팡이가 많아지고 있는 곳이에요. 

자주 쓰는 화장실이지만, 청소를 잘 하지 않으면 화장실에 있는 세 가지 나쁜 세균인 대장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같이 많은 세균들이 생겨나기 쉬워요. 그래서 우리는 화장실을 잘 청소해야 해요.

화장실 안에서 생기는 3가지 나쁜 세균은 변기, 칫솔, 수건만 잘 관리해도 생기지 않아요.  

미국에 있는 한 세균 박사가 말하길 "변기 뚜껑을 열고 물을 내리면 변기 속에 있는 대장균이라고 하는 세균과 이 세균 말고도 많은 세균들이 6m가 넘게 퍼져 화장실이 아닌 곳에도 세균을 옮길 수 있다"고 말했어요. 

그래서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것만으로도 화장실 안에 있는 세균을 100배 정도 줄어들게 할 수 있다"고 말했어요.

이와 함께 "화장실에서 생겨나는 오래된 때와 묻어 있는 물방울을 없애주면 세균이 늘어나는 것을 많이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어요. 

그리고 칫솔은 3개월마다 바꿔줘야 해요.

대부분 사람들이 칫솔을 3~6개월 정도 쓰면 칫솔이 낡아져서 바꾸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매일 쓰는 칫솔은 세균이 가장 쉽게 생겨날 수 있어요. 그래서 칫솔 머리털이 변하지 않았더라도 3개월에 한 번씩 칫솔을 바꿔서 써야 해요.

칫솔을 쓴 뒤에는 베이킹소다 또는 소금을 녹인 물에 칫솔을 10~20분 정도 담가 두면 칫솔을 깨끗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고, 바람이 잘 부는 곳에 말려서 물기를 없애주면 깨끗하게 칫솔을 쓸 수 있어요.

끝으로 수건은 몸을 닦으면서 우리 피부에 있는 피부껍질이 떨어져서 수건에 남을 수 있기 때문에 1~3번 쓰고 바꿔야 세균이 많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제대로 빨래하지 않으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과 같은 몸에 안 좋은 여러 세균들이 없어지지 않고 수건에 남아 그 수가 많아지게 되며, 수건에서 냄새가 나기도 해요.

화장실에 세균이 잘 생기는 이유는 물기가 많기 때문이에요. 화장실에 있는 물기를 없애기 위해서는 화장실을 사용한 뒤에 공기를 돌게 해주어야 해요. 환풍기를 꼭 켜야 하고, 창문이나 문을 열어 놓으면 물기 때문에 욕실에 세균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욕실에 화분을 두는 방법도 있어요. 화분을 두면 식물이 물기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물기를 없애는데 도움이 돼요. 화분 중에 '스킨답서스', '어린 관음죽'은 물기를 없애 주는 대표적인 식물이예요.  

이러한 화장실 관리법을 기억해서 건강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만들면 좋겠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이선경(반포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박승은(수원외국어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경기도)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3세 / 서울)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4세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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