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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명 민주진보 경기도교육감 후보, 경기시민사회단체 2018명 지지 선언

"이재정 후보와 진보자격 없다, 경기도민과 소통하는 경기형 교육자치 실현 적임자"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8.06.09 00:59:33

[프라임경제] 경기도 시민사회단체회원들이 7일 경기도교육청 현관앞에서 행사를 갖고 경기교육혁신연대가 선출한 '민주진보 경기도교육감 단일후보 송주명' 지지선언에 나섰다.

지난 7일 경기도 시민사회단체회원들이 경기도교육청 현관앞에서 경기교육혁신연대가 선출한 '민주진보 경기도교육감 단일후보 송주명'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제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촛불시민혁명의 정신은 교육부문에 남아 있는 적폐를 청산하고, 교육계 기득권의 이해보다는 학생, 학부모, 시민의 공공적 이해를 반영하는 정책의 실현에 있다는 데 인식을 공유하면서 경기시민사회는 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요구과 열망을 제대로 실현시켜 나갈 교육감으로 송주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4년 전 자신을 진보교육감후보로 선출했던 도민들의 뜻과 평가를 무시하고 진보교육감이 아니니 단일후보 선거에 나서지 않겠다고 해놓고 이제 선거에 필요하니까 자칭 '진보교육감'이라 여론전을 하는 모습을 보며 도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송주명 후보는 김상곤 혁신학교와 무상급식의 설계자로 소통의 리더십을 가지고 교육주체들의 소리를 존중하고 교육노동자들의 권리를 소중히 여기는 후보"라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맡기고, 학생들은 행복하게 살아갈 삶을 공부하는 혁신교육을 만들어 나갈 후보로 민주주의 학교를 만들어나가고 경기도민과 소통하는 경기형 교육자치를 실현시킬 적임자"라고 지지배경을 밝혔다.

이어 "경기시민사회는 경기혁신교육연대에서 1차 검증되고 민주진보경기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된 송주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거듭 천명하며 2018인(6월5일 현재 2978명)의 연명으로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이정희 경기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유덕화경기시민사회연대회의 공동대표, 김경희 경기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양경수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장과가 지지발언을 한 데 이어 이정심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경기지부 부지부장과 장동빈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지지선언문을 공동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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