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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후보 '여수시민중심 3·3·3 비전' 재천명

국내 3대 관광도시, 1인당 소득 3만 달러, 인구 30만 회복 강조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8.06.09 08:47:36

권오봉 여수시장 후보 ⓒ 선거사무실

[프라임경제] 권오봉 무소속 여수시장 후보가 8일 '시민중심 3·3·3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한 공약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재차 천명 했다.

지난 3월 출정책·공약발표회에서 밝힌 바 있는 권 후보는 행정, 경제, 복지·교육·환경,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의 혁신을 추가로 보완해 약속하면서 국내 3대 휴양관광도시 진입, 시민 1인당 소득 3만달러 달성, 정주인구 30만 회복을 위한 정책과 공약들을 다시 천명 했다.

권 후보는 이날 자신의 시정에 대한 방향과 생각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균형'이라고 말하면서 모든 부분에 있어서 균형을 갖추고 그 균형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러한 균형을 완성하기 위해 다음의 정책과 공약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권 후보는 " '행정은 투명하게, 집행은 공정하게' '일자리는 넉넉하게 경제는 튼튼하게' '복지는 꼼꼼하게 교육은 확실하게' '여수를 품격있게 시민이 행복하게' 라는 서브 슬로건으로 시민의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행정 혁신부문 공약으로 △개방형 감사관제 도입 △철저한 시장 친인척 및 측근 관리 △철저한 행정절차 준수 △찾아가는 사랑방좌담회 △최소 근무연한제 △민원 SNS 여수신문고 운영 등이다.

경제 혁신부문은 △여수국가산단의 고도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향상 △국세의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하기 위한 세법개정 공동추진 △혁신 산단 지원 강화 △산단기업의 지역 인재 채용비율 확대 및 지역기업 제품구매 확대 △농수축산물 가공·유통센터 확대 및 판로지원 △율촌 2산단을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조기 조성 △첨단 융·복합 농·수·축산업 클러스터 조성 △여수 4차 산업혁명 지원센터 설립 △마을기업 100개 육성 △청년 행정인턴제 확대 △국가산단 파이프라인 통합관리시스템구축 지원 △여수-고흥 연륙교 주변 도서지역 귀농·귀어 지원 △청년문화거리 조성 및 청년몰 집중 육성 등이다.

복지·교육 혁신부문은 △연령대별 여성 전문상담 서비스 운영 △어린이 등하교 알림서비스 △저소득층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은퇴자 일자리 창출 및 노인체육시설 확충 △교육경비 보조금의 학교 자율편성권 강화 △지역특성학과 육성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 내 취업 연계시스템 구축 △저소득층 교육 바우처 사업 등을 발표했다.

문화·예술·체육·관광 혁신부문은 △세계 섬박람회 유치 △경도대교 건설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 △이순신광장 ~ 돌산대교 해변도보도로 연결 △여천역 주변지역 활성화 △자산공원 주변 환경개선 사업 실시 △여순사건 학술·연구사업 지원 및 추모사업 추진 △방과 후 해양레포츠 체육프로그램 지원 △여수-남해 간 한려대교(또는 해저터널) 건설을 추진 △여수시 역사박물관 건립 △문화·예술·체육 단체의 자율성 보장 및 전문지도자 육성 △문화·체육 분야 사업계획에 민간전문가 자문제도 도입 △생활체육 시설 및 활동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했다.

권 후보는 "이러한 혁신정책을 통해 자신이 제시한 '시민중심 3·3·3'의 비전을 확실하게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며, "현재 여수시는 다시 한 번 도약하느냐 여기서 주저앉느냐 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35년간 행정 경험과 인맥을 활용해 필요한 국가예산을 최대한 끌어와 여수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고 여수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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