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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각계 단체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지지선언

"해양 전문가이자 친노동정책 강화해 나갈 적임자"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06.09 12:37:02

[프라임경제] 한국노총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한비연), 한국해기사협회, 한국해양플랜트 선박수리협동조합 등이 오거돈 후보 선거캠프에서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장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지난 8일 가졌다.

한비연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비정규직의 아픔을 치유하고 차별 없는 세상을 이끌 오거돈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지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 23년 동안 부산의 보수정권은 지역 불균형을 심화시켰으며, 교육·복지·노동·인권 등 모든 분야에서 갈등과 혼선으로 후퇴를 거듭해왔다"며 "오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친노동정책을 지방정부로 확산, 강화해 나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한국해기사협회와 한국해양플랜트 선박수리협동조합 역시 같은 날 오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권희 한국해기사협회 회장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오거돈 후보는 해양수산부 장관부터 한국해양대 총장까지 역임한 부산과 해양 전문가"라며 "동북아 해양수도를 위해 반드시 당선돼야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최정돌 한국해양플랜트 선박수리협동조합 이사장은 "오 후보의 동북아 해양수도에 대한 원대한 청사진을 확인하고, 그 청사진을 향해 원활히 항해해 나갈 사람"이라며 "우리 조합 역시 오 후보의 공약 이행을 최대한 도울 것"이라 말했다.

이에 오거돈 후보는 "부산을 신해양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태평양을 향한 심장부로서 유라시아 대륙으로 통하는 기종점이자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다리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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