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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후보 "소상공인 종합지원시스템 구축할 것"

"생존 위한 긴급하고 과감한 정책 필요" 강조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06.09 14:27:46

[프라임경제]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가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자금으로 현재 지원 대비 5배 확대된 규모인 1조원 투입 계획과 종합지원시스템 구축 계획을 지난 8일 밝혔다.

서 후보는 △온라인 마케팅 비용 지원 △유망업종 SNS 홍보 등을 통해 소상공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특히 어려운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노란우산공제회 가입 장려금을 1년 간 지원할 예정이다.

서병수 후보 측에 따르면 부산 소상공인 수는 46만명, 사업체 21만개이며 최저임금 한계 근로자 대부분이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에 종사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충격으로 줄도산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한다.

서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을 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지방 상황은 지금 너무 안 좋다. 부산의 상황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 아니냐"며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해서는 긴급하고 과감한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발표하는 1조원 수혈과 다양한 공약들은 선거 차원이 아니라 부산 경제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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