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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동 후보 정책 공약 발표 "민선 6기 국비사업 차질 없이 추진" 약속

김두관 의원 지원유세 "장흥 출신 임 실장·국회의원 집권여당 군수가 활용하기에 얼마나 좋겠느냐"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8.06.09 17:13:45

김두관 국회의원이 9일 장흥군을 방문해 박병동 장흥군수 후보 지원유세를 가졌다. = 박병동 선거사무소

[프라임경제] 박병동 더불어민주당 장흥군수 후보는 9일 무소속 후보의 네거티브가 점입가경의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도 정책선거로 가기 위해 일체 대응 없이 '민선 6기 장흥군 국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정책 공약을 내놨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장흥군은 각 실과소별로 농·어·축·임·산업 육성, 주민복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122건의 국비사업(국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총사업비는 6025억원으로 이중 73%인 4415억원을 국비로 확보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현재까지 확보된 국비는 622억원(2월 기준)으로 나머지 3793억원은 중앙부처와 더불어민주당의 협조를 통해 신속히 확보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9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기 김포시갑)은 박병동 후보 지원유세에서 "우리 박병동 군수 후보는 지금 전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너무 잘하고 계시지만 그 뒷받침을 장흥 출신 장흥이 낳은 인물 누가 하고 있습니까. 바로 임종석 비서실장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회에서도 장흥 출신 국회의원들이 많다. 위성곤·김경협·백혜련 의원 그리고 임종석 실장. 청와대 행정관들도 많이 있다. 이것을 집권여당 군수가 활용하기에 얼마나 좋겠느냐"면서 "장흥이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아니 이렇게 해결할 수 있는 역량 있고, 인맥 있고 네트워크가 있는 그리고 강력한 집권여당 당이 있는 이 군수를 선택하지 않으면 누구를 선택한단 말이냐. 선택지가 이미 정해져 있다"고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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