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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김인석·광석 형제 후보, 자전거로 대구 변화 바람 '씽씽'

형은 시의원에, 동생은 중구 맡을 구의원으로 도전장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8.06.09 18:50:16

[프라임경제] 자유한국당 지지도가 높은 대구광역시에서 바른미래당 후보로 형제가 동반 출마한 경우가 있어 화제다. 형 김인석 후보는 시의회 진출을 꿈꾸고 있다. 이미 한 차례 시의원을 지낸 경험도 있다. 한편 동생 김광석 후보는 중구에서 구의원을 하겠다고 출사표를 냈다(중구 가 선거구).

이들은 보수적이고 특히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반기를 든 '배신자'로 여기는 지역 정서에 맞서 진정한 보수, 젊은 보수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열심히 표밭을 누비고 있다.

특히 이들은 '두 바퀴 유세단'으로 명명한 자전거를 탄 유세 활동 조직을 통해 유권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나섰다. 형제가 나란히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사람들에게 바미당과 자신들의 이름을 알리는 것.

때로 힘든 선거 일정을 함께 하는 유세단원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페달을 밟기도 한다.

ⓒ 김인석 후보 선거 사무소

 

6월로 접어들면서 제법 햇살이 강해진 대구 상황에서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선거 혁명을 외치며 두 바퀴를 돌리고 있는 것.

형제 후보가 자전거로 대구 한복판에서 보수 혁신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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