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명희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청장 후보는 9일 프라임경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구포 개시장 이전 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지역 현안에 대해 '신중론'을 폈다.
한편, 정 후보는 부산시의회 내에 유일한 민주당 의원이었지만 열혈 행보로 높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정 후보는 "우리 시민들의 수준이 많이 높아져셔 이제 네거티브 전략은 통하지 않는다"면서 상대 진영에 페어플레이를 당부하기도 했다.
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일명 기회주의적 철새 논란에 대해 부산지방검찰청에 상대 후보 진영의 혈연관계자 A씨를 고발했다. 정 후보 선대위는 "A씨는 지난 22일, 24일 SNS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혀 사실이 아닌 허위 내용을 유포했다"며 수사를 요구한 상태다. "정명희 후보는 실제로 타 지역에서 공천신청을 전혀 한 적이 없는데도, 오해를 살 표현을 하고 있다"고 정 후보 선대위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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