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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서면 롯데백화점, 이제 택시로 편하게 가세요"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8.06.10 09:54:37

[프라임경제] 서병수 자유한국당 부산광역시장 후보가 택시 업계의 고질 민원을 경청하고, 일부는 즉석에서 해결을 약속했다.

서 후보는 10일 오전 6시 김해공항을 방문했다.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서 후보는 잠시 후 국제선 택시승강장에서 정차 중인 택시 운전기사들과 담소를 나눴다.

현업 종사자인 이덕걸씨(개인택시 사하대의원 선거구)가 미리 서 후보와 이야기를 잠시 나눈 뒤 뒤늦게 합류한 운전기사들에게 "서면 롯데백화점 승강장 택시 사용 건을 후보님이 약속하셨다!"고 외쳤다.

ⓒ 프라임경제

이 건은 롯데백화점 서면점 앞의 고질적 교통 문제를 가리키는 것. 즉 서면점 건너편에는 택시 승강장이 마련돼 있으나, 바로 앞에는 택시 승강장이 없고 버스 측에서 두 차선을 모두 쓴다는 것. 이번 기회에 서 후보에게 읍소했고, 그게 바로 수용됐다는 게 택시기사들의 설명이다. 한 차선을 택시 쪽에 양보하도록 한다는 이야기다.

서 후보는 이 문제에 대해 "기술적으로 문제가 없겠지요?"라며 어떻게 추진하는 게 낫겠는지 추가 의견도 교환했다. 아울러 정차 단속이 심하다는 안건 등에 대해서도 보좌진에 메모할 것을 요구, 챙기는 자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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