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10일 '청소년과 어린이가 행복한 부산'을 선언하고 각종 공약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향후 그가 시장에 당선될 경우, 어린이 버스요금(시내 및 마을)이 무료화된다. 아울러 어린이 보호구역을 포함하여 통학길 100% 안전을 약속하고, 청소년의 재능 발굴과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어린이 요금을 무료화하는 것은 어린이 때부터 대중교통과 친해지도록 하려는 것.
아울러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이 재능을 발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오 후보 측은 설명했다.
서면의 '영어 빌리지'와 쌍벽을 이룰 시설이 될 '수학 빌리지'를 서부산권의 폐교를 활용해 만든다.
오 후보는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과 어린이가 행복하게 생활해야 부모인 기성 세대에게도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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