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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전문가·경제인,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지지선언

"오 후보 당선되면 많은 변화 찾아와…변화 체감 못하면 바꿔라"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06.10 16:28:10

4차산업혁명 관련 전문가, 기업인, 시민 150여 명이 10일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4차산업혁명 및 부산경제포럼 관련 전문가, 교수, 기업인들은 부산 벡스코 앞 광장에서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지지를 10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 장에는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남구을)을 비롯해 장재형 한국클라우드협회 사무총장, 윤우근 엑센트리벤처스 대표, 황우상 부산경제포럼 위원장, 홍성용 부산경제포럼 간사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해양수산부 장관, 두 곳에서 대학총장 등을 역임한 오거돈 후보는 4차산업혁명 진입기인 부산에 새로운 산학관 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최적임자"라며 "그를 믿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덕도 신공항 건설 통해 물류 중심도시 육성 △전자상거래 중심도시 육성 △국제 물류허브 단지 조성 등 부산 성장을 위해서는 오 후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재호 의원은 지지연설을 통해 "주인들이 머슴을 다뤄야 한다. 머슴은 주인 하기 나름이다. (부산은) 머슴이 주인이 됐다"며 "오거돈 후보가 당선되면 많은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변화를 체감하고 4년 뒤 못하면 머슴을 바꿔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 "여러분이 주인이다. 왜 머슴한테 맡기냐 왜 머슴이 주인이 되도록 놔뒀냐 이번만큼은 바꿔보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오거돈 후보는 지지선언 장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연설 녹화 지연으로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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