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박병동 후보 "노인복지 정책 발표…민주당 의원 26명 째 장흥 방문"

박광온 의원 "장흥 발전 반드시 예산 수반, 임 실장과 통화 가능한 후보 뽑는 거 쉽다"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8.06.10 18:03:24

박광온 의원이 10일 장흥군 대덕읍과 장흥읍에서 박병동 후보 지원유세 후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 박병동 후보 선거사무소

[프라임경제] 박병동 장흥군수 후보는 10일 편안한 노후를 위한 '노인복지 정책'를 발표하고 남은 선거기간 정책 공약을 알리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박병동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4고(소외, 질병, 빈곤, 무위) 해결을 위한 정책으로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 실현으로 인간 기본권을 보장을 목표로 추진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박 후보는 "노인에게 특화된 노인돌봄 및 여가활동 시설을 확충 지원하고 소득보장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장애·독거·저소득층 노인 공공 주택단지 조성, 노인주치의제 도입, 순회 진료 강화, 치매안심센터 권역별 확대, 공기청정기·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태양광시설 지원, 공동급식시설 확대, 경로당 시설 개선, 평생교육 사업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해남군 출신으로 MBC보도국장을 지낸 박광온 의원(경기 수원시정)은 10시 오후 3시 대덕읍에서 가진 박병동 후보 지원유세에서 "박병동 군수 후보는 장흥을 지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장흥군민의 삶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정책을 펴 나갈 것이다"며 박 후보의 공약을 높이 평가했다.

박광온 의원이 10일 장흥군 대덕읍과 장흥읍에서 박병동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박병동 후보 선거사무소

이어 박 의원은 "이번 선거는 문재인 대통령의 동반자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뽑는 선거다"고 규정 짓고 "우리당 후보가 아닌 다른 후보를 당선시키면 임종석 비서실장이 청와대에서 낯을 들고 다닐 수 있겠습니까. 얼굴 들 수 있겠습니까. 못 듭니다. 임종석 비서실장이 자기 고향 장흥을 위해서 많은 생각을 할 것이다"고 박 후보의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장흥군은 발전 사업은 예산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 것"이라며 "임종석 실장과 통화가 가능한 사람, 대통령의 파트너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수를 뽑는 것 너무 쉽다"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2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비롯해 이인영·유은혜·표창원·이개호·이종걸·송영길·백혜련·김진표·김경협·이개호·김진표·안민석·진선미·김승남·김철민·박영선·박주민·강기정·이재정·양향자·우원식·신정훈·신정훈·김두관·박광온 의원 등 전·현직 의원 26명이 장흥을 방문해 장흥 발전을 약속했다.

한편 박병동 후보는 지난 7일 '군민에게 드리는 서약서'를 지키기 위해 무소속 후보의 무차별 흑색선전에도 남은 선거기간 일체 대응을 자제하기로 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