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이 'KB GPI(Global Payments Innovation)'프리미엄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KB GPI 해외송금 서비스는 당일 수취가 가능한 빠른 송금으로 고객이 송금의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송금보다 신속한 처리속도를 바탕으로 기업의 환율변동 리스크와 비즈니스 기간을 줄일 수 있으며, 특히 수출입 기업의 경우 빠른 대금 결제로 인해 물품의 판매 및 수입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다.
지난달 29일 'KB GPI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 기념행사에서 (왼쪽)마이클 청(Michael Cheung) SWIFT 북아시아 대표와 (오른쪽)이길성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 상무가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 KB국민은행
또한, 고객도 송금의 진행 현황을 직접 모바일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24시간 추적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거래 상대방의 송금 문의 및 대금 미수취 주장 등에 대해서 즉시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외 거래처와의 불필요한 분쟁 발생도 예방할 수 있다.
KB GPI는 기업과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추가 비용 없이 프리미엄 부가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며, 영업점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간편히 신청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 GPI 해외송금 서비스는 기술의 진화를 바탕으로 고객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KB의 혁신성장전략이 바탕이 됐다"며 "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수출입 기업을 위한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