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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공명선거 감시단 발족

불법행위 있을 경우 "시민들의 적극 신고" 당부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06.11 12:49:41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정선거 감시를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시당은 선대위 대변인이자 법률지원단장인 김경지 변호사를 단장으로 한 '공명선거 감시단'을 발족했다. 이곳에는 사무처장을 비롯해 시당 당직자와 각 지역위원회 책임자 등으로 구성, 선거 당일인 오는 13일까지 72시간 동안 각종 탈법·불법 선거운동을 감시한다.

특히 감시단은 유권자들에게 △금품 △향응 제공 △차량 이용한 유권자 실어 나르기 등 중대한 불법행위 적발 시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선거 직전 금품 살포나 투·개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선거에 대비하기 위해 각 캠프별 투·개표 참관인과 공명선거 감시단이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다.

부산시당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왜곡할 수 있는 불법행위가 있을 경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선관위나 경찰 등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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