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세계 여행객들 모두가 가장 싫어하는 행동은 비행기 앞 좌석을 발로 차거나, 앞 좌석을 치는 승객으로 나타났어요.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여행 예절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전 세계 23개 나라의 남자여자 1만82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어요. 설문조사에 대답한 한국 사람은 607명이었어요.
전 세계인이 비행기 안에서 제일 보기 싫고 얄미운 행동 1위로 답한 것은 앞 좌석을 발로 차거나 치는 승객을 꼽았어요. 그 다음으로는 냄새가 심하게 나는 승객이 2위, 아이의 잘못을 내버려 두는 부모가 3위를 차지했어요.
호텔에서의 제일 보기 싫고 얄미운 행동('밉상'의 뜻이 있어요) 1위는 아이의 잘못을 내버려 두는 부모들이었어요.
2위는 복도에서 큰 소리를 내는 사람, 3위는 객실에서 큰소리로 시끄럽게 하는 사람 순서로 나타났어요.
또한 전체 설문자 중에서 절반 이상(56%)은 앞 승객이 의자를 눕히는 것을 싫어했어요. 의자는 잘 때나 긴 시간 비행에서만 뒤로 눕힌다고 답했어요.
또한 대부분은 비행기 안에서는 신발을 꼭 신고 있어야 한다(63%)고 답을 했어요. 시끄럽게 하거나 싸우는 승객이 나타날 경우에는 바로 승무원에게 알리겠다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어요.
문제가 생겼을때 승무원에게 기대는 비율이 높은 나라로는 한국, 일본, 독일 순서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 외에도 미국인의 반 정도는 큰 짐을 따로 옮길때 돈이 추가로 드는 것을 아끼기 위해서 많은 짐을 비행기 안에 싣는대요. 이어 인도인은 가족, 친구 등 일행과 나란히 앉기 위해 다른 승객에게 자리를 바꿔달라는 요청을 가장 많이 한대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박희관(공군 / 일병 / 23세 / 강원도)
박종하(공무원 / 56세 / 서울)
박희득(성동공업고등학교 / 16세 / 서울)
인우진(대영고 / 2학년 / 18세 / 서울)
심혜린(상해한국학교 / 12학년 / 19세 / 상하이)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정문성(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 30세 / 서울)
이보림(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 27세 / 서울)
서지희(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 26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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