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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 강원도지사 후보 "원주시 중부 내륙권 선도도시 건설"

원주 무실동 반곡⋅관설동 집중 유세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06.11 14:45:36

정창수 강원도지사 후보가 원주시에서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정창수 강원도지사 후보는 11일 원주시 무실동 반곡⋅관설동 일대를 돌며 막판 집중유세를 펼쳤다.

원주시는 중부내륙권 발전을 선도하는 첨단도시이자 강원도 수부도시로서 500년의 전통과 역사를 이어 왔으며, 북원경과 강원감영 등 오랜 역사가 깃든 중부 내륙지역의 중심도시다.

하지만 원주시는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벗지 못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 스마트시티 조성은 필수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정 후보는 원주 스마트시티 조성을 공약하고, 교통·에너지·환경·생활복지·안전·행정·주거·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첨단도시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전면 확대해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자가용 사용량 감소를 유인해 미세먼지 농도를 효과적으로 저감시킬 대안을 약속했다.

버스정보시스템(BIS)이 전면 확대되면 자녀들의 등하교 길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부모의 관심과 보호 아래 실시간 사회안전망 시스템을 가동해 이동경로를 지켜볼 수 있다.

또한 각종 재난·재해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현장상황을 감지하고 119와의 빠른 연계를 통한 응급의료 준비와 교통통제 등 지능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정 후보는 종합적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 수립을 위해 연구 센터 설립과 이동식 측정장비를 운영하고,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의 관리·감독기능 강화, 노후화된 경유차의 조기폐차 및 LNG 버스 등 친환경 차량 운행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미세먼지 배출기준 강화 및 저감 시설물 교체비 등을 지원하고, 원주시 내의 미세먼지 발생 원인에 대한 명확한 규명과 함께 어르신과 아동, 임산부 등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 대책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원주시에 강원 미래교육 특구 지정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시범사업을 공약하고,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방학 및 방과 후 컴퓨터 코딩 교육과 생활영어 등 외국어 학습도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다중지능(MI)과 성격검사(MBTI)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다중지능 계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명소화 사업도 공약하고, 도유지인 원주드림랜드 부지를 활용해 예술, 공연, 전시, 체험시설 및 사계절 복합관광 레저타운을 조성하는 등 원주시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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