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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문화예술인, 오거돈 지지선언

"부산 문화 발전을 위한 실천력과 의지를 가진 적임자"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06.11 14:11:30

[프라임경제] 부산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11일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 나선 부산 지역 문화예술인은 김태만 한국해양대학교 교수와 남송우 부경대학교 교수, 장현정 도서출판 호밀밭 대표, 최은희 경성대학교 교수를 포함한 100여 명이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부패한 보수 기득권 세력을 교체해야 부산이 문화융성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다"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영화 '다이빙벨'을 둘러싼 문화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출발을 도모해야 한다"며 "참여적 문화정책 실현, 문화행정혁신, 문화 적폐 해소, 예술인 복지, 문화향수권 확장, 영화제 독립성 강화, 문화 인프라 구축 등에 실천력과 의지를 지닌 오 후보를 총력을 다해 지지한다"고 말했다.

문화예술인들은 부산의 문화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 단체 조직위원장 교체 △부산문화재단 이사장직 교체 △구‧군 단위의 문화재단 설립 △문화향유 프로그램 및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설립 △도서관 진흥 프로그램 정립 △부산 대표 해양문화콘텐츠 추진 △지역 표기 '해양문화 수도 부산'으로 개명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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