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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김포 돼지 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인돼 퍼지지 못하도록 조치했어요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6.27 23:12:10

농장에서 기르는 돼지들의 모습이에요. ⓒ 네이버 블로그


[프라임경제] 구제역이라는 병을 아시나요? 지난 3월말에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돼지 농장에서 돼지들의 입과 발에 상처가 생기고 열이 나는 등의 '구제역'으로 보이는 아픈 현상이 나타났어요.

그래서 당시에 농산과 축산, 식품 등을 관리하는 국가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가 돼지 농장을 찾아가 검사를 했고, 구제역이 맞다고 밝혔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작년 2017년 2월6일에서 13일까지 충청북도 보은과 전라북도 정읍에서 구제역이 9번 나타났어요. 그때는 모두 소를 키우는 농장에서 발견되었어요.

돼지를 키우는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견된 경우는 2016년 3월29일 충청남도 홍성에서 생긴 이후에 약 2년만이었어요. 

김포시는 구제역을 막기 위해 병을 예방하거나 약을 뿌리도록 훈련 받은 '초동방역팀'을 농장으로 보냈어요. 그리고 동물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못하도록 했어요. 또 더 이상 병이 다른 동물들에게 옮겨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농장에서 키우는 돼지를 모두 땅속 구덩이를 만들어서 거기에 묻었어요.

구제역이 생기면 그 지역의 시청이나, 구청에서 이같은 행동을 해요. 그리고 구제역일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온 곳을 기준으로 주변 3km 안의 소나 돼지를 키우는 농장은 동물들을 다른 곳으로 이동을 못하게 해요. 그리고 계속 건강 상태를 지켜보도록 해요.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과정을 통해서 '구제역으로 조심해야 한다' 또는 '구제역이 이제 끝났으니 안심해도 된다' 등의 결론을 내려서 시민들에게 알려줘요.

이낙연 국무총리는 식물, 동물을 관리하고 검사하는 곳인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각 시, 도, 군청 등의 관련 있는 기관이 서로 도와서 '구제역'에 걸리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항상 주의하라고 명령을 내렸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송자연(대광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문욱(대광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이준선(대광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유종한(나사렛대학교 / 23세 / 서울)
김영현(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소속 / 25세 / 경기도)
김영민(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소속 / 23세 / 경기도)
편준범(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소속 / 26세 / 서울)
정혜인(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소속 / 24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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