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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양파 수확철 일손돕기 '구슬땀'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06.11 16:13:51
[프라임경제] 농협(회장 김병원)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종합지원본부 임직원 80명은 농촌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충남 공주시 상왕동 양파 수확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최근 공급과잉에 따른 산지 시세하락(전년대비 약 30%) 및 일손부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파 재배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일 충남 공주시 상왕동 농가에서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종합지원본부 임직원 80명은 농촌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농협


특히, 농협에서는 6월말까지 마늘·양파 재배 농업인들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범농협 임직원, 육성단체(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등)회원, 기업체임직원(명예주민), 자원봉사단과 함께 양파 수확철 품앗이 일손지원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허식 부회장은 "고양이 손도 빌린다는 양파 수확철에 가격하락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민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과 함께 일손돕기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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