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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장배 육상대회 성료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8.06.12 09:25:30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난 8일 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광주광역시체육회장배 육상경기대회가 1168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전한 학생선수들은 100m 등 60개 세부종목(초등부 24, 중등부 36)에 출전해 학교별 열띤 응원전과 함께 각자의 기량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그결과 남자초등부에 수문초등학교, 여자초등부에 빛고을초등학교, 남자중등부에 비아중학교, 여자중등부에 일신중학교가 각각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꿈나무 선수 조기 발굴과 학생들의 재능을 테스트 해보기 위해 열리는 이 대회에는 매년 광주지역의 많은 일반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종목별 경기가 끝난 후 광주스포츠과학센터의 체력측정과 양궁도 체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체육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육상을 통해 스포츠에 흥미를 가져 자연스럽게 선수가 배출되는 선순환이 되길 바란다"며 "이 대회야말로 '운동하는 학생, 공부하는 선수'를 길러내는 기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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